배달 없이도 집에서 간편하게 짜장면을 즐기고 싶으신가요? 이 15분 레시피만 있다면, 진한 감칠맛과 고소한 식감이 살아있는 짜장면을 누구나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.
짜장면이란?
짜장면(짜장면)은 쫄깃한 면발 위에 검고 걸쭉한 짜장 소스를 얹은 한국식 중화요리입니다. 진하고 구수한 맛, 살짝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풍부한 이 소스는 '춘장'이라는 중국식 된장을 베이스로 만들어지며, 돼지고기와 양파, 감자, 애호박 등 다양한 야채와 함께 볶아집니다.
짜장면은 원래 중국의 ‘자장미엔’에서 유래했지만, 한국에서는 더 부드럽고 단맛이 강조된 방식으로 발전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메뉴가 되었습니다. 블랙데이(4월 14일)엔 짜장면을 먹으며 솔로들이 모이기도 하고, 이사날이나 배달 음식으로도 자주 먹는 대표적인 편안한 한 끼입니다.
재료 (2인분 기준)
기본 재료
- 생 짜장면 면 200g (또는 우동 스타일 면)
- 돼지고기 150g (삼겹살 또는 앞다리살, 잘게 썬 것)
- 양파 1개 (깍둑썰기)
- 애호박 ½개 또는 감자 1개 (선택사항)
- 춘장 2큰술
- 설탕 1큰술
- 식용유 2큰술 (카놀라유, 포도씨유 등 중성 기름)
- 물 또는 육수 ½컵
- 전분 1작은술 + 물 1큰술 (전분물)
- 오이채 또는 계란후라이 (선택 토핑)
맛 업그레이드 재료
- 굴소스 약간
- 버섯 약간
- 참기름 소량
15분 완성 짜장면 만들기
- 재료 준비: 돼지고기, 양파, 야채 등을 미리 썰고 춘장, 설탕, 기름도 계량해둡니다.
- 고기와 야채 볶기: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 1큰술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습니다. 갈색이 되면 야채를 넣고 3~4분간 볶습니다.
- 춘장 볶기: 고기와 야채를 한쪽으로 밀고 남은 기름과 춘장을 넣어 1~2분간 볶습니다.
- 소스 만들기: 춘장을 섞고 설탕, 물을 넣어 5분간 졸입니다.
- 전분물로 농도 조절: 전분물을 넣고 저어가며 걸쭉하게 만듭니다.
- 면 삶기: 따로 면을 삶고 따뜻한 물에 한번 헹군 후 체에 밭쳐둡니다.
- 담기 및 토핑: 면 위에 소스를 올리고 오이채, 계란 등을 얹어 마무리합니다.
맛있게 만들기 위한 팁
- 삼겹살이 가장 맛있지만, 앞다리살, 소고기, 닭고기로도 가능
- 춘장은 꼭 볶아서 사용
- 굴소스와 간장을 추가하면 풍미 상승
- 설탕 양으로 단맛 조절
- 매운 맛은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로
다양한 응용 레시피
- 해물 짜장면: 새우, 오징어, 홍합 등 추가
- 채식 짜장면: 고기 대신 두부, 버섯, 가지
- 매운 짜장면: 고추장 또는 고춧가루 추가
- 짜장밥: 면 대신 밥 위에 소스 얹기
- 치즈 짜장: 모차렐라 치즈 올려 전자레인지로 녹이기
보관 및 재활용 팁
- 소스와 면 분리 보관 (2~3일 보관 가능)
- 재가열 시 물 약간 넣고 데우기
- 소스는 냉동 보관 가능 (1개월)
마무리
짜장면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요리가 아니라, 오히려 15분 만에 누구나 만들 수 있는 '국민 한 끼'입니다. 쫄깃한 면발과 진한 소스, 취향대로 더하는 토핑까지,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중화요리랍니다.
이 레시피 한 번만 따라해보시면, 앞으로 배달보다 직접 해먹고 싶어질지도 몰라요!